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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빙빙 수갑, 울음 쏟은 판청청…장웨이제 타살설 부상 "살해 후 시신 전시"
권정연 기자
입력 2018-09-10 (월) 20:26:49 | 승인 2018-09-10 (월) 20:36:25 | 최종수정 2018-09-10 (월) 20:38:03
판빙빙 수갑 판청청 울음 장웨이제 (사진: SBS)

중화권 스타 판빙빙이 탈세 혐의로 조사를 받던 도중 행방이 묘연해져 논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판빙빙이 수갑을 찬 사진 한 장이 공개돼 파장이 일고 있다.

판빙빙은 최근 이중계약서 작성 및 탈세 혐의로 당국에 체포돼 구금 상태로 조사를 받았다. 그러나 중국 고위 관계자 측을 통해 판빙빙이 갇혀 있어 돌아오지 못할 것이며 연예 생활도 끝날 것이라는 언급이 나왔다.

이후 온라인상에는 감금설, 사망설, 미국 망명설 등 판빙빙을 둘러싼 온갖 의혹이 난무했다.

특히 대만 매체 ET투데이가 지난달 1일께 웨이보에 올라온 사진이라며 수갑을 찬 판빙빙의 사진 한 장을 공개하면서 의혹도 더욱 짙어졌다. 사진 속 판빙빙은 손목에는 수갑을, 발목에는 족쇄를 차고 있어 감금설에 힘을 실었다. 판빙빙의 옆에는 여경 두 명이 서있었다.

중국 매체는 수갑을 찬 판빙빙의 모습이 영화 리허설 현장에서 찍힌 것이라고 해명 보도했으나, 여전히 의심의 눈초리가 계속되고 있다.

이러한 와중에 판빙빙의 동생 판청청이 지난 8일 난징에서 진행된 팬미팅에서 울음을 터뜨리며 판빙빙 논란에 대한 간접적인 심경 고백을 하기도 했다. 당시 판청청은 "최근 일이 많았기에 민감해진 것 같다. 집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라며 "정말로 우리를 보호하고 저의 가족들을 보호할 수 있는 힘이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했다.

판빙빙이 수갑을 찬 사진과 고위 관계자들의 부정적 전망, 친동생의 눈물까지. 판빙빙 사태에 먹구름이 드리울수록, 지난 1998년 불거진 중국 유명 아나운서 장웨이제 실종 사건을 연상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당시 장웨이제는 중국 유력 정치인과의 불륜 관계가 드러난 뒤 실종돼 현재까지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는 인물이다.

이후 2012년 미국에서 열린 '인체의 신비전'에서 장웨이제와 닮았다고 주장하는 임산부 표본이 나와 파문이 일었다. 해당 인체 표본은 장웨이제의 얼굴 구조와 골격 등이 유사했으며, 실종 당시 임신 8개월이었다는 점 역시 동일했다. 허나 해당 인체 표본을 직접 제작하고 전시한 해부학자 측에서 "장웨이제가 인체 표본이 됐다는 주장은 사실 무근"이라고 밝히면서 이는 항간에 떠도는 괴담으로 남고 말았다.

판빙빙의 행방이 장기간 묘연해지고 생사 확인 조차 되지 않자 장웨이제 실종 사건이 재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빗발치고 있다.

권정연 기자  enter@jemin.com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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