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의 낭군님 도경수 (사진: tvN '백일의 낭군님')

'백일의 낭군님' 도경수가 흠잡을 데 없는 연기를 선보였다.

10일 방송된 tvN '백일의 낭군님'에서는 도경수(이율 역)가 안정적인 연기력을 자랑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날 '백일의 낭군님'에서 도경수는 어린 시절 남지현(윤이서 역)에게 "너와 혼인할 것이다"라며 청혼했던 일을 회상했다.

도경수는 이미 오래전 사망한 남지현을 떠올리며 추억에 잠겼다. 그러나 도경수는 이내 함께 벚꽃잎을 맞고 있는 남지현을 발견해 충격에 휩싸였다.

도경수는 많은 시간이 흘렀음에도 한눈에 남지현을 알아봤고, 자리를 떠나는 남지현의 뒤를 서둘러 쫓았다.

하지만 이어진 '백일의 낭군님' 예고편에서 도경수는 흙투성이의 초라한 차림으로 길을 헤매고 있는 상황.

또한 도경수가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한 채 "내가 약조를 했다"고 되뇌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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