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부 김태환 제주시장
30만 제주시민과 328명 선수·임원들의 땀이 결집돼 이룬 위대한 승리이다
일반부 5연패 위업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해온 시민·선수·임원의 결집된 힘에 감사를 전한다.

도민체육대회가 명실상부한 도민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정정당당히 승부를 겨루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임하겠다.

특히 시 지역의 동호인회가 자생적으로 조직되는 등 생활체육 인구가 계속 확대되는 점을 감안해 건강한 정신과 육체를 바탕으로 한 제주시 발전에 시민역량을 결집시키겠다.

◈남고부 김영무 한림공고 교장
공업계 고교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수 지도자 영입과 예산확보를 통해 동계훈련을 실시한 게 2연패의 좋은 결과를 맺었다.

8종목 45명의 선수가 골고루 입상한 것은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학부모·교직원과 훈련을 꾸준히 해온 선수들의 노력이다.

내년도 3연패 달성과 제83회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기 위해 보다 알찬 훈련계획을 세워 선수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

◈여고부 신영근 중앙여고 교장
‘앞서가는 중앙여고’를 지향하며 평소 지·덕·체의 조화로운 인간육성에 중점을 두고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도내 여자 운동부 활성화 차원에서 육상·수영 등 8개 종목 50여명의 우수선수를 확보한 것이 3연속 종합우승을 다지는 밑거름이 됐다.

앞으로도 전국 및 국가를 대표하는 선수배출에 더욱 노력함은 물론 도내 여성체육의 든든한 중심 축으로 거듭 태어나겠다.

◈초·중학부 부광도 제주시교육장
학교체육 활성화에 노력해온 출전선수와 각급 학교장, 지도교사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교기종목을 중심으로 한 특기교사 적재적소 배치와 지난해 동·하계 강화훈련, 전국대회를 통한 경기력 향상이 이번 체전의 상위입상의 결과를 얻어냈다.

이번 체전의 여세를 몰아 올 제32회 충남 소년체전에서도 지난해 금6·은6·동10의 성적에 버금가는 경기력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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