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라병원(병원장 김성수)은 지난 10일 소화기센터 내시경실이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으로부터 우수내시경실로 재인증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2015년 1주기에 이은 2주기다.

우수내시경실 인증제는 국가암검진을 하는 병의원을 대상으로 내시경의 위생관리를 통한 감염예방을 위해 의사·간호사로 구성된 평가단이 내시경실의 인력, 시설 및 장비, 과정, 성과지표, 감염 및 소독평가 등 5개 분야를 현장실사 후 인증하는 제도다.

제주한라병원 내시경실 관계자는 "우수내시경실 인증은 소화기내시경의 질 향상을 도모한 결과"라며 "소화기내시경실의 의료서비스가 환자의 안전보장과 적정 수준의 의료의 질을 확보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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