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1차회의…정책 로드맵 마련키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원내정책위원회(위원장 현길호)가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책임정치 실현에 시동을 걸었다.

민주당 도당 원내정책위원회는 11일 제주도의회 인근에서 제1차 회의를 열고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책임정치 실현방안을 논의했다.

원내정책위는 이날 회의에서 제기된 과제들에 대해 도당과 해당 상임위원회 의원 의견수렴을 거쳐 '(가칭)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로드맵'을 마련키로 했다.

이와 함께 원내정책위원회의 핵심 기능이 더불어민주당 차원의 책임정치 실현을 위해 당 소속 의원 사전 의견수렴을 통한 기획 마련에 있다면서 월 1회 이상 회의를 개최키로 했다.

현길호 원내정책위원장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도민들은 압도적으로 민주당을 원내 제1당으로 만들어줬다"며 "갈수록 힘들어지는 도민들의 삶의 질 문제를 확실하게 해결하라는 명령"이라고 강조했다. 강승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