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오는 11월 한 달간 탑승할 수 있는 국제선 및 국내선 20개 노선을 대상으로 특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11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며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페이지,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서만 예매 가능하다.

편도 항공권 기준 최저 운임(유류할증료, 공항시설사용료 포함)은 국내선의 경우 김포, 부산, 대구, 광주 출발 제주 노선을 1만8600원부터 판매한다.

국제선의 경우 일본 노선은 인천 공항 출발 오사카, 후쿠오카, 오키나와, 삿포로, 마쓰야마 등 5개 노선, 부산 김해공항에서 출발하는 도쿄(나리타), 오사카, 후쿠오카 등 3개 노선, 대구공항에서 출발하는 도쿄(나리타) 노선을 4만91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중국은 인천-칭다오 노선 5만2100원부터, 베트남은 인천 출발 하노이, 호치민 노선을 10만7000원부터, 태국은 부산-방콕 노선을 10만7000원부터, 대만은 부산-타이베이 노선 6만300원부터, 사이판은 부산-사이판 노선 9만9900원부터 러시아는 인천-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을 9만6400원부터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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