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5선 발표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11일 'Oh! 컬러풀 구좌'를 주제로 제주시 구좌읍 지역주민이 추천하는 가을시즌 관광콘텐츠를 꼽은 '구좌읍 가을관광 5선'을 발표했다.

'Oh! 컬러풀 구좌'는 제주관광공사가 주민주도의 지역관광 활성화 및 지역밀착형 관광육성 등을 목표로 추진하는 '삼춘마을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구좌읍(송당리, 세화리, 종달리)의 삼춘PD가 구좌읍 지역주민 대상으로 인터뷰해 발굴한 마을관광 콘텐츠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구좌읍 가을관광 5선은 △나무 숲속에서 느끼는 송당의 가을(송당리 당오름둘레길) △가을 제주바다의 정취에 빠지다(세화리 세화해변) △황금빛으로 물든 종달리(종달리 일출) △해녀가 차려주는 제주밥상(평대리 대수굴식당) △농로길에서 느끼는 한적함(김녕리 빌레왓길) 등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의 농촌지역에는 숨은 관광 매력이 많다"며 "앞으로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이러한 농촌 지역관광 콘텐츠를 발굴, 홍보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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