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젝스키스 강성훈의 여자친구가 개인 팬클럽 운영자라는 스캔들이 불거져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타이완의 한 연예 매체는 강성훈의 여자친구가 개인 팬클럽 운영자 A씨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강성훈의 모든 스케줄과 일정에 A씨가 동행하고 있으며 개인 스케줄이나 가족 모임까지도 함께 참석하고 있다고 한다.

해당 보도 직후 젝스키스 팬들은 최근 강성훈이 미국 LA에 방문한 뒤 개인 숙소인 호텔룸에서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다 실수로 여성의 모습을 비췄던 사실이 있다며 증거 사진을 제시했다.

사진 속 여성의 실루엣은 그간 팬들이 A씨라고 지목한 여성과도 매우 흡사해 파장이 더해졌다.

일부 팬들은 "당시 이 영상만 비공개로 전환됐었다", "그동안 말 못했는데 속이 시원하다", "숨겨주는 것도 한계가 있다"라며 분노를 드러냈다.

사태가 커지자 강성훈은 자신의 개인 팬카페를 통해 "여자친구는 딱 대놓고 말하겠다. 소문은 소문일 뿐. 더이상 말할 필요 없다고 생각한다. 확대 해석 삼가달라"라고 해명글을 게재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젝스키스 팬들과 강성훈 사이의 날 선 대립이 계속되고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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