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윤 도민기자.

17일까지 부패과 방지 총력 기술 지도 강화

2018년 노지감귤 생산량이 460~494천t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고품질 감귤 생산 및 안정 출하를 위한 '노지감귤 부패과 방지'를 위한 결의대회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허종민)은 노지감귤 부패과 방지를 위한 교육과 결의대회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패가 방지를 위한 교육은 9월 5일부터 시작하여 9월 17일까지 서귀포농업기술센터와 관할 지역 마을 리사무소 등에서 관내 농업인 및 농업인단체 1천명을 대상으로 극조생 감귤 부패과 방지 교육,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열매솎기 요령 등으로 진행된다.

지난 9월 5일에는 서귀포시 농업인단체회원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극조생 감귤 부패과 방지 실천 결의대회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 후 농업인교육관에서 본격적인 극조생 감귤 부패과 Zero에 도전하기 위한 감귤원 관리 요령에 대한 교육을 오명협 농촌지도사가 실시했다.

극조생 감귤 부패과 Zero 교육에 이어 제주대학교 농업안전보건센터 송성욱 교수가 농업인의 건강관리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

김경아 농촌자원담당은'2018년산 노지감귤의 고품질화와 안정적인 소득을 위하여 농업인 스스로 부패과 방지를 위한 자구노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감귤 생산 농업인의 소득 향상을 위하여 현장 교육 및 컨설팅 강화에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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