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17일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 학생들의 문해교육 학습 성과를 격려하고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2018 제주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개막식 및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은 9월 문해의 달을 맞아 도내 문해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습자를 대상으로 사전 공모를 거쳐 마련됐다.

시상식에서는 도내 문해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습자 185명이 제출한 시화 작품을 심사해 대상, 최우수상 등 총 33명의 수상자에게 시상할 계획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도내 문해교육 기관과 (재)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등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점진적으로 확대 운영하겠다"며 "문해교육의 대중화를 위해 문해교육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평생교육과(064-710-3823) 또는 (재)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064-726-9871)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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