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인성이 오랜만에 예능에 출격한다.

12일(오늘) 방송되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영화 '안시성'의 주역들이 출연하는 가운데 조인성이 이날 어떤 예능감을 보여줄 것인지 대중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앞서 지난 10일 제작진이 공개한 예고 영상에서 MC들의 공격을 한 몸에 받던 그는 절친 차태현의 "맘에 안 들지. 지금 여자 배우 하나도 없고"라고 말해 쓴웃음을 보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또한 그와 함께 출연하는 배우 배성우, 박병은, 남주혁의 활약이 공개된 가운데 배성우가 자신의 앞에서 다투는 조인성과 박병은을 향해 "나 사이에 두고 싸우지 마"라며 "내가 형이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거듭 폭로전을 펼치는 배성우를 향해 조인성이 "형, 진짜 여기서 다 얘기해?"라고 말했고, 이에 당황한 배성우가 "날 죽이려고 하는 거야?"라고 답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이들의 활약은 오늘 밤 11시 10분 공개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