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XS· 아이폰XS맥스· 아이폰XR 애플 공개 (사진: 애플, 유튜브)

[제민일보 = 심민호 기자] 애플이 아이폰XS, XS맥스, 아이폰XR을 공개해 이슈몰이 중이다.

13일 새벽(한국 시간) 아이폰 마니아들을 오랜 시간 기다려온 신제품 아이폰XS, XS맥스, 아이폰XR을 만나 폭주하던 궁금증을 잠재웠다.

하지만 이날 블랙&화이트 콘셉트를 유지하던 것에서 다양한 색상으로 눈길을 끈 것 외에 이렇다 할 퀄리티, 시스템을 찾지 못한 마니아들을 적잖이 실망한 눈치였다.

아이폰XS, XS맥스, 아이폰XR 중 맥스는 역대급 크기를 자랑했으나 최근 중국 시장서 이보다 큰 제품이 제작 중인 것으로 알려져 밀리고 말았다.

또한 사이즈 못지 않게 치솟은 가격대 역시 소비자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했다.

신제품 출시 전 영국 IT 전문 매체 테크레이더, 미국 뱅크오브아메리카 등은 "애플이 역대급 사이즈의 아이폰을 출시하는 만큼 어마어마한 가격대가 예상된다. 기존 맥북(노트북) 제품보다 비싼 가격의 제품도 나올 것이다"라고 예고한 바 있다.

아이폰XS맥스는 최고 사양까지 올라가지 않더라도 1450달러에 달하는 금액으로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작에서 비난을 많이 샀던 M자 화면 역시 그대로 유지해 논란을 빚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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