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9일 제주건설회관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 공동으로 '공공주도의 풍력투자 활성화 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풍력개발 사업을 진행함에 따라 공공주도의 개념을 재정립하고 풍력개발 투자의 공공성 확보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김회산 제주도 탄소없는제주정책과장이 '공공주도' 개념 재정립을 통한 제주에너지공사의 해상풍력개발 참여방안에 대해 주제 발표가 이뤄진다.

이어 이태경 예일회계법인 전무가 제주에너지공사의 SPC 참여방안 등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결과를 토대로 '공공주도 풍력발전'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필요한 제반 사항을 검토하고 대안을 모색하겠다"며 "카본프리 아일랜드를 완성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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