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19~20일 2018 국제 콘퍼런스

세계 관광정책 전문가들이 제주에 모여 지속가능한 관광 정책에 대해 논의한다.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오는 19일 제주웰컴센터 1층 웰컴홀에서 '지속가능한 섬 관광을 위한 미래발전방향'을 주제로 '2018 제주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제주도민과 관광객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공존?상생의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고 제주관광 질적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 세계 유수의 관광지이자 오버투어리즘(Over-Tourism)의 이슈지역으로 부각되고 있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와 이탈리아 베네치아 등 현지 관광정책 관계자가 직접 자리해 주제 발표에 나선다.

이외에도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관광도시 육성을 위해 국제사회가 안고 있는 현안을 공유하고 제주의 미래 청사진을 그리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속가능한 공유가치 창출로 행복한 관광실현'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하고 보다 나은 관광도시를 조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콘퍼런스 참가신청은 제주관광공사 공식 홈페이지(www.ijto.or.kr)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관광공사 연구조사센터(064-740-6099, bhs5694@ijto.or.kr)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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