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육상의 간판 이수정(서귀포시청)이 국제무대에서 값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목포국제육상투척대회 포환던지기 15m77 1위 

제주 육상의 간판 이수정(서귀포시청)이 국제무대에서 값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수정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전남 목포시 유달경기장 투척경기장에서 열린 '2018 목포국제육상투척경기대회' 여자부 포환던지기 결선에서 15.77m를 던져 1위를 차지, 지난해 이 대회 은메달의 아픔을 말끔히 씻어냈다. 

이날 이수정은 마지막 시기인 6차 시기에 15m77을 던지는 투혼 속에 2위 정유선(괴산시청, 15.39m)과 3위 오타아야(일본, 15.23m)를 따돌리고 시상대 맨 위에 올라섰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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