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지난 14일 7급 이하 공직자 200여명의 생각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공직자 원탁회의’를 개최해 눈길.
이날 회의는 관행적인 격식에서 벗어나 공직자들의 창의적이고 재치 있는 생각들을 자유롭게 제시할 수 있게 하고자 마련.
주변에서는 “젊은 공직자들이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의견을 제시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 공직사회의 현실”이라며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전에 공직내부 소통부터 원활하게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
김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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