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마을·구좌읍 월정리·성산읍 온평리 등 이슈·갈등 현장서 간담회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16일부터 23일까지 추석맞이 도민 밀착 소통행보에 나선다.

원 지사는 경제와 일자리, 복지·체험, 도민화합, 공직자 격려 등 네 가지 테마를 가지고 전통시장과 노인 일자리 사업장공·항만 등 현장 14곳에서 다양한 의견을 듣고 행정 적용 방안을 모색한다.

소통행정 기간 중 서귀포시 강정마을과 구좌읍 월정리, 성산읍 온평리 등을 찾아 주민 간담회를 여는 등 민군복합관광미항과 동부하수종말처리장 증설, 제2공항 추진 등 제주 사회의 주요 이슈와 갈등 현장을 살핀다.

대중교통체계 개편 1주년을 맞아 이동 중 일부는 대중버스나 업무용 택시를 이용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는 복안이다.

이밖에도 도내 유일 생존 애국지사인 강태선 애국지사 자택을 방문하고, 전통시장, 제주국제공항과 제주연안여객터미널, 재난상황실, 119상황실 등을 돌며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분위기 유지를 위한 철저한 대비와 수고를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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