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가 오라초, 인화초 등 도내 학교들의 통학로 안전 문제 개선을 잇따라 강력하게 요청하면서 도교육청의 대응이 주목.

도의원들은 지난 6일 교육행정질문에 이어 14일 2017 제주도교육비특별회계 등 결산심사에서도 이 문제를 집중 거론하며 도교육청의 '협치'와 태도 변화를 촉구.

주변에서는 "교육청이 자체적으로 안전 통학로를 만드는 것은 어렵지만 행정과 충분히 협의한다면 해법이 없는 것도 아닐 것"이라며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지적을 겸허히 경청할 필요가 있다"고 한마디. 김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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