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019년 신서귀로 지구 보행환경 조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7일 행정안전부에 공모계획서를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

'2019년 신서귀로 지구 보행환경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대신중학교 서측 도로 200m 구간을 확장하고 인도 개설 및 각종 보행안전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번 제출된 공모사업이 다음달 중 현장평가와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되면 사업비 가운데 2억5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서귀포시 신시가지와 혁신도시 주변 차량 소통이 원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지역 주민들과 학생들의 교통사고 예방효과와 보행안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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