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777' 오왼 오바도즈 디아크 (사진: Mnet '쇼미더머니777')

[제민일보 = 여주영 기자] '쇼미더머니777'에서 래퍼 오왼 오바도즈가 15세 래퍼 디아크와 훈훈한 케미를 보여줬다.

지난 14일 Mnet '쇼미더머니777'에서는 참가자들의 파이트머니 쟁탈전이 벌어진 가운데 디아크와 오왼 오바도즈·최은서가 경쟁에 나섰다.

이날 '쇼미더머니777'에서 디아크는 자신의 배틀 상대로 동갑내기 최은서를 지목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배틀 무대에는 디아크와 최은서뿐만 아니라 오왼 오바도즈가 함께 등장했고 이에 대해 그는 "이 친구들이 미성년자라 일찍 귀가 할 거 같아서 도전했다"라고 말해 프로듀서들을 폭소케 했다.

이를 본 더콰이엇은 디아크와 최은서를 향해 "오왼이 좀 꼰대인가요?"라고 질문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무대에서 오왼 오바도즈는 아직 무대 경험이 부족한 디아크와 최은서를 위해 박자를 맞춰주거나 곡의 흐름을 이끌어가는 모습을 보여줘 참가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참가자 이수린은 "(오왼 형이) 완전 바빠요! 지금 보면 아이들 한 명씩 왔다 갔다 하면서 하니까"라며 그를 칭찬했다.

결국 해당 배틀은 디아크의 승리로 끝났으나 프로듀서 딥플로우는 "오왼이 멋있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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