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내년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23차 국제 해조류심포지엄'의 성공적 개최를 준비하는 '제주 바다환경 미래계획 포럼'을 오는 19일 제주한라대학교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제주도와 (사)한국조류학회가 주최하고 제주도의회 해양수산발전포럼과 2019 국제 해조류심포지엄 조직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제주도, 제주도의회, 한국조류학회 외에도 도내 해조류 및 해양환경 관련 기관 단체 등도 참여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제23차 국제 해조류심포지엄의 의의에 대한 브리핑을 비롯해 김웅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원장, 한태준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총장, 신현석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이사장, 김명숙 제주대학교 교수, 이근수 한불화장품연구소 소장 등이 제주도 해양환경, 해조류 및 해양생물자원에 대한 산업화 방안 등에 대한 주제발표를 할 계획이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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