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제주시 애월읍 상귀리 중산간도로 인근에서 4.5t 트럭이 승용차와 부딪쳐 승용차가 전소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주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26분께 운행중인 4.5t 차량 뒷편으로 승용차가 추돌한 후, 사고에 의한 충격으로 유류에 불이 붙은 것으로 추정했다.

승용차는 완전 전소됐으며, 승용차 운전자 양모씨(25)가 교통사고에 의한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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