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어음2리 마을단위 경제사업 기본계획이 승인 완료됨에 따라 세부실시설계를 거쳐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3개년에 걸쳐 총사업비 4억4400만원(국비 70%. 지방비 30%)이 투입된다.

기본계획 주요 내용을 보면 △주민 교육 및 컨설팅, 브랜드 개발 및 홍보제작 등 마을발전 장·단기 과제 수립을 위한 주민역량강화 사업 2억2000만원 △야외운동장 및 어음분교 정비, 자연놀이공간, 휴양형 공간 등 체험관광 시설 조성을 위한 지역 소득 증대사업 2억2400만원으로 내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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