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고병기)는 추석을 맞아 우리 농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제수용품 등을 특별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직거래 장터는 제주시 서사로 56번지에 위치한 농협 제주본부 야외주차장에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동안 운영된다.

이번 장터에서는 사과, 배 등 제수용품을 비롯해 말고기 스테이크, 적갈용 소고기 및 달걀, 표고버섯 등을 시중가 보다 저렴하게 판매된다.

5만원이상 과일 선물세트를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2017년산 잡곡(1㎏)이 사은품으로 증정된다.
이번 행사에는 서귀포시축협, 제주시 산림조합과 양계농가가 직접 참여해 말고기, 소고기, 계란 후라이 등의 시식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제주농협 본부는 물론 농협 제주시지부, 서귀포시지부, 제주시농협에서도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우리 농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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