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꿈나무 이세영.

제주 골프 꿈나무 이세영(한림초5)이 국내대회 3개 대회 연속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세영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전남 보성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한국초등학교골프연맹 회장배 전국학생골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세영은 이 대회 여자5-6학년부 경기에서 이븐파 144타(71-73)를 쳐 이정현(문산초6)와 동타를 이룬 후 연장 접전 끝에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이세영은 올해 박카스배SBS골프 전국시도학생골프팀선수권대회 1위와 제1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초등학생골프대회 우승에 이어 3개 대회를 석권하며 전국 여자초등학교 최고임을 입증했다.

특히 올해부터 가능하게 된 국가 주니어 상비군의 기회도 가시권에 들어온 이세영은 다음달 30일의 마지막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어 국가 상비군 발탁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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