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은 제3차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18일 "남북 정상이 진전된 희망과 구체화된 실천 의지로 '하이파이브' 하길 바란다"며 성공을 기원했다.  

컴퓨터 교실 기증식 등으로 몽골 출장중인 이 교육감은 환영 입장문을 내고 "남북과 몽골이 국경과 장벽을 넘어 하나의 길로 통하는 꿈이 더욱 간절해졌다"며 "남북 정상이 우리의 꿈을 안고 담대하게 평화의 시대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 교육 역시 담대한 여정에 함께하겠다"며 "제3차 남북정상회담의 개최를 모든 제주도민, 교육가족들과 함께 환영한다. 획기적인 성과가 이번 회담에서 만들어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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