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YWCA 청년일자리지원센터와 함께 하반기 취업시즌을 맞아 다음달 24일과 30일에 각각 '2018 도민행복 일자리 박람회'와 '청년 Dream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 7월말 현재 도내 실업률이 1.9%, 청년 실업률 4.0%로 고용상황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도내 기업체의 구인난 해소 등을 위해 마련됐다.
24일 한라체육관에서 취업애로 계층과 일반구직자의 취업지원을 위해 개최되는 '2018 도민행복 일자리 박람회'는 현장채용, 채용상담, 직업정보탐색, 취업카운슬링관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30일 제주한라대학교 컨벤션홀에서 특성화고 졸업생 및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청년 Dream 취업박람회'는 현장채용 면접, 취업카운슬링, Work 인터뷰, 멘토링 등이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8일까지 일자리정보 사이트인 두드림맵(www.dodreammap.co.kr)에서 온라인 신청 또는 제주YWCA 청년일자리지원센터(064-753-8016)로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일자리과(064-710-4443) 또는 제주YWCA 청년일자리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연이은 취업박람회를 통해 도내 구인·구직 수요를 집중시킬 계획"이라며 "두 행사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경익 기자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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