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관광객(자료사진).

중국 국경절 연휴기간(10월 1~7일)에 2만명에 가까운 중국인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중국 국경절 연휴기간 중국인 1만8253명이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중국인 8156명이 방문한 것에 견줘 123.8%(1만97명)나 늘어난 것이다.

날짜별로는 1일 2461명, 2일 2689명, 3일 2575명, 4일 2634명, 5일 2601명, 6일 2621명, 7일 2609명 등이다.

교통편별로 보면 항공기가 1만8143명(국제선 1만5846명, 국내선 2297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선박이 110명이다.

중국인들은 국경절 연휴 국제선 항공기 143편을 타고 제주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들 항공편의 예약률은 이날 현재 86%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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