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민속촌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기간 한복을 착용하면 제주민속촌 입장료를 50% 할인해 준다.

제주민속촌은 우선 제주 전통음식인 지름떡을 직접 만들고 떡메치기와 달고나 만들기를 체험하고 시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윷놀이와 전통그네 타기, 지게발 걷기, 동차타기, 투호놀이, 팽이치기, 굴렁쇠 굴리기 등 민속놀이를 체험하고 민속연과 대나무 바람개비, 제기, 딱지 등 온 가족이 함께 민속놀이기구를 직접 만들 수 있다.

아울러 제주민속촌의 전속공연팀과 함께하는 낮은 줄타기, 버나 돌리기, 민속 타악기 연주, 민속공연 등 풍물 한마당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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