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대포경로당 식사 봉사
4년째 이웃사랑 실천 귀감

호텔신라가 진행하고 있는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 주인들이 추석 명절을 맞아 주변 소외 이웃에게 따듯한 한 끼를 제공해 주변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호텔신라는 19일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 주인들이 서귀포시 대포경로당을 방문해 지역 노인과 홀몸노인 등 100여명에게 갈비탕과 즉석 바비큐 등을 제공하는 '맛있는 밥상'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맛있는 제주만들기는 호텔신라가 '관광 제주'의 음식 문화 경쟁력을 강화하고 영세식당들의 자립을 도와주기 위해 소규모 음식점을 대상으로 조리법을 비롯해 주방 시설물 교체 등을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으로 현재 20호점까지 문을 열었으며 다음 달 21호점이 재개장 예정이다. 

맛있는 밥상 봉사활동은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 주인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봉사모임 '좋은 인연'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만든 음식을 제공하는 활동으로 올해로 4년째 이어오고 있다.

식당 주인들의 봉사모임 대표를 맡고 있는 2호점 '동동차이나' 오동환 사장은 "4년째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영업주들 간의 유대감도 매우 높아졌다"며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 이웃과 조금이나마 온정을 나누고 베풀 수 있어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지원장 하욱원)은 18일 표선생활체육관에서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적응력을 배양하고 화목한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한 '드론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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