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tvN '아는 와이프')

'아는 와이프' 지성과 한지민이 평범한 하루를 보냈다.

19일 방송된 tvN '아는 와이프'에서는 지성과 한지민이 또 한번 부부의 연을 맺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는 와이프'에서 지성(차주혁 역)과 한지민(서우진 역)은 서로를 꼭 빼닮은 아이들과 함께 달콤한 잠에 빠져있었다.

하지만 두 사람의 평화로움은 잠시였다. 지성이 희미하게 들려오는 알람을 끄며 시간을 묻자, 한지민은 비몽사몽 잠결에 답했다. 생각보다 늦은 시간에 두 사람은 번쩍 눈을 뜨며 일어났다.

지성과 한지민은 조금이라도 빨리 씻기 위해 전쟁을 시작했다. 아이의 우렁찬 울음소리와 함께, 시근덕거리며 서로를 매섭게 바라보는 두 사람의 모습은 어딘지 익숙했다.

이어 방송 후 공개된 '아는 와이프' 예고편에서도 지성과 한지민의 하루는 낯설지 않았다. 지각을 면하려 서툴게 꾀를 내고, 어린이집에 아이를 데리러 가는 것을 깜빡하는 등 이전과 별 차이 없는 상황이었다.

지성과 한지민은 드라마틱한 사건을 겪으며 우여곡절 끝에 맺어졌지만, 달라진 것 없는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시간을 되돌리기 전과 비슷한 하루를 보내고 있는 두 사람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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