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끈다랑쉬오름.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20일 '10월의 어느 멋진 날, 제주 컬러보레이션(Colorboration)'을 주제로 관광지, 자연, 체험, 축제, 음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 관광 추천 10선을 발표했다.

제주관광공사 선정 10월 제주관광 10선은 △푸른 바다 끝, 마라에서 만나는 작은 평온-마라도 △가슴까지 밀려들어 넘실대는 핑크빛-핑크뮬리 △설문대할망의 주홍빛 선물, 감귤-감귤박물관 △금빛 언덕 위, 오롯한 가을과 마주하다-아끈다랑쉬오름 △만개한 붉은 단풍, 한라에서 무르익다-한라산 천아숲길 △초록잎 사이로 비켜드는 볕의 따스함-구실잣밤나무 숲터널 △바람 따라, 벽화 따라, 기분 따라-신천리 벽화마을 △감춰두었던 뷰포인트가 열리는 순간-이호내도 해안도로 △제주의 진가를 엿볼 수 있는 축제의 계절-10월의 축제(서귀포 칠십리축제&탐라문화제) △빛을 쫒는 은빛 생선의 귀환-전통&이색 갈치요리 등이다.

제주관광공사의 10월 추천 관광 10선은 제주관광정보 사이트(www.visitjeju.net)에서 자세히 볼 수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10월 10선은 제주의 가을 색을 표현해 봤다"며 "10월의 어느 멋진 날,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제주에서 만들어 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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