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자가 나서는 등 그동안 움직임을 보이던 동원교육학원 인수가 또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22일 학교법인 동원교육학원(이사장 이돈희)에 따르면 최근 제18차 이사회를 개최한 결과 적격자가 없다고 판단, 지난 2월28일까지 접수된 제주산업정보대학 인수희망서는 백지화 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학교법인 동원교육학원은 오는 30일까지 인수희망서를 재접수 받기로 했다.

한편 지난 2월28일까지 수익용 재산 130억원을 제시하며 인수희망서를 제출한 곳은 두 곳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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