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도연합회 주관 20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생활개선회 60주년 기념 및 농촌활력화 실천대회가 20일 제주국제컨벤션선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생활개선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문현순) 회원 1000여 명이 참석해 '함께 이룬 생활개선회! 함께 여는 미래농업'이란 주제 아래 여성농업인 자긍심 고취와 권익 증진을 위한 생각을 공유했다.

또 적극적인 활동과 참여로 생활개선회 발전에 기여한 우수 회원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도 열렸다.

이밖에도 지속 가능한 제주 농업 100년을 위한 △깨끗한 농촌마을 가꾸기 △고품질감귤 생산으로 감귤산업 지키기 △이웃사랑 적극 실천 △전문농업인 공동 경영주 △희망농업 공감대 확산 △안전한 농작업 환경 만들기 등 생활개선 6대 혁신과제 실천 선포식을 가졌다.

부대 행사로 생활개선회 60년 발자취를 돌아 볼 수 있는 앨범, 활동사진, 과제물, 책자 등 50여 점 전시와 농가수제품, 천연염색, 농촌교육농장, 수다뜰 등 4개 전시·판매 홍보관이 운영됐다.

올해 처음 도내 고등학생 2명에게 총 100만원의 장학금도 전달했다. 한편 생활개선회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에는 현재 166개회 2254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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