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제주혈액원은 하절기 헌혈자 감소로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혈액수급 안정을 위해 추석 연휴에도 헌혈의 집을 부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당초 추석 연휴인 23~24일은 휴무지면 25일에는 한라센터만, 26일부터는 신제주센터, 한라센터가 정상 운영한다.
또 혈액원은 추석 연휴에 방문하는 헌혈자를 대상으로 제주바다 캔들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주혈액원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헌혈에 많이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소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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