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소방서 18일 수여식

서부소방서(서장 김영호)는 18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심정지로 죽음의 문턱에 놓인 환자의 생명을 심폐소생술로 극적으로 소생시킨자에게 '하트세이버' 배지와 인증서를 전달하는 수여식을 진행했다.

하트세이버는 심정지 놓인 환자를 응급처치해 소생시킨 자에게 수여하는 인증서다. 

이번 하트세이버의 주인공은 박현씨(54), 윤상필씨(44), 임영수씨(25) 등 일반인 3명과 김영택 한경남성대 대장(57), 정숙희 한경여성대 서무반장(51) 등 의용소방대원 2명이 포함됐다.

소방공무원으로는 양창원(56), 김세훈(43), 강경림(44), 오창복(53) 등 4명이 선정됐다. 

김영호 서부소방서장은 "무엇보다 급박한 현장에서 용기를 내어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살린 하트세이버 수상자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사례를 통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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