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제주시수협은 추석명절 직전 마지막 오일시장이 열리는 22일 제주시 민속오일장을 찾아 제주 해녀가 직접 잡은 ‘뿔소라 소비촉진 행사’를 공동 개최한다.

행사는 소비자에게 제주 해녀의 주 소득원인 제주 뿔소라를 홍보하고 소비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 뿔소라는 다량의 타우린을 함유하고 있어 피로회복 등에 좋은 식품임에도 불구하고 낮은 인지도와 요리 방법 등이 알려지지 않아 소비가 부진한 실정이다.

날 행사에서는 삶은 소라 꼬치구이, 활소라 구이 시식회와 함께 가정에서 손쉽게 요리가 가능한 삶은소라(500g) 1팩에 2만5000원, 활소라(1kg)는 5000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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