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에 이철준․부위원장 오용관 선출…2020년 6월 30일까지 임기

제주도의회가 21일 도의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11대 제주도의회 전반기 의정자문위원들에 위촉장을 전달했다.

제11대 의회 전반기 의정자문위원회는 7개 상임위원회에서 추천한 전직의원, 교수, 사회단체 대표 등 분야별 전문가들로 총 54명으로 구성됐다.

2020년 6월 30일까지 약 2년 동안 도민을 위한 자치입법 및 정책 제안, 도민과의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위원장에는 이철준 위원(행정자치분과)이, 부위원장에는 오용관 위원(교육분과)이 선출됐다.

김태석 도의회 의장은 참석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인사말을 통해 " 행정의 사각지대, 의정의 사각지대도 많아 우리 의정이 다 보살피지 못하는 부분도 많다"면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인 의정자문위원들의 자문과 제언, 대안제시가 중요하므로 제주가 겪고 있는 다양한 현안들에 대한 의정자문위원님들의 지혜와 경륜이 제주의정 속으로 스며들어 멋진 정책으로 재탄생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도의회가 열심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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