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년 간 제주 전문직 여성들의 공감대형성을 위해 끊임없이 자리매김해 왔던 제주BPW(Jeju Business & Professional Women’s club)의 소식지 「우먼네트웍」제 6호가 나왔다.

 이 번 호에서는 시인 김순이씨의 시 ‘가지 않은길’과‘전문직 여성들의 세력화를 위한 공감대 형성(김순국)’, ‘우먼네트웍 6호 발간을 축하하며(조금자’) 등의 권두글이 실렸다.

 또 ‘지방선거와 여성의 정치 참여’, ‘국제자유도시와 제주여성의 역할’ 등의 제목으로 기획테마 2편을 담았다.

 특히 美 예일대 동아시아연구소장인 전혜성씨(애월읍 故고광림박사 의 아내)는 ‘전문직 여성 제주클럽에게 주는 메시지’를 통해 “아내도 자신의 하는 일에 자부심을 갖고 자신의 이상형과 미래 직업에 대해 남편과 진지하게 논의해야 한다”며 “남편들을 전문직여성들의 공동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시켜야 한다”고 전언했다.

 이외에도 ‘세계를 가다’‘살며 사랑하며’ 등의 코너에는 회원들 각자의 전문분야에 대한 글들이 실려있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