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 2TV '하나뿐인 내편')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을 향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23일 방송된 KBS 2TV '하나뿐인 내편'에서는 강수일(최수종 분)이 시장에서 험한 일을 하고 있는 친딸 김도란(유이 분)의 모습을 목격하고 깜짝 놀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자신의 딸을 맡아준 김동철(이두일 분)의 가게를 찾았으나 교통사고로 사망한 사실을 듣곤 충격에 빠졌다.

향후 부녀로 다시 재회하게 될 두 사람에게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드라마를 선택한 이유로 최수종을 꼽았던 유이는 앞서 열린 제작발표회를 통해 "강수일의 친딸이자 지금까지 맡아왔던 역할 중 가장 똑똑한 캐릭터다. 온갖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살아가다가 친아버지가 따로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는 인물이다"고 운을 뗀 뒤 "50부작을 촬영하면서 다양한 감정을 가질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언제 또 최수종 선배님을 만날 기회가 있겠나. 캐스팅 소식을 듣고 바로 결정했다"고 말해 눈길을 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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