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유엔총회 생중계)

그룹 방탄소년단이 유엔에서 연설을 했다.

방탄소년단은 24일 낮 12시(미국 현지시각) 193개 회원국의 대표가 모인 유엔총회에서 열린 아동기금 청년 어젠다 제너레이션 언리미티드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방탄소년단 대표로 연설 자리에 오른 리더 김남준은 차분한 목소리로 미리 준비한 'Love Myself' 캠페인 주제와 관련 5분 분량의 연설지를 낭독했다.

그는 이번 캠페인의 의의, 진심이 담긴 자신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인종 차별·자아 또는 성 정체성을 넘어 "스스로 사랑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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