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애가 일일 크리에이터로 변신했다.

25일 추석 스페셜로 방송된 SBS '가로채널'에서는 쌍둥이 남매와 시간을 보내는 이영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영애는 '가로채널'을 통해 쌍둥이 남매들과 텃밭을 가꾸는 등의 다양한 일상을 공유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남편 정호영의 목소리까지 특별 출연, 단란한 가족의 모습이 연출됐다.

이날 정호영은 고향 문호리를 벗어나 서울살이를 시작한 아이들에게 "문호리가 좋아, 서울이 좋아?"라고 질문했다.

이에 아이들은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문호리가 더 좋다"고 대답해 이영애 부부의 흐뭇함을 자아냈다.

이어 셀프캠 촬영을 시작한 그녀는 "아이들과 재미있게 놀아볼 건데, 잘 될지는 모르겠다"면서 "그래도 예쁘게 봐 달라"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가로채널'을 통해 공개된 그녀의 근황에 많은 이들이 반가움을 드러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