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신임 이사장 고경대.

제주특별자치도는 27일 재단법인 제주문화예술재단 제9대 신임 이사장에 고경대 동국대 언론정보대학원 겸임교수를 임명했다.

고경대 신임 이사장은 한국출판인회 사무국장을 역임했으며 제주 영상문화산업진흥원 이사, 제주학연구센터 위촉연구원, 동국대 언론정보대학원 겸임교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고 이사장은 제주출신으로 제주북초등학교를 2학년까지 다니다 서울로 전학간 후 서울 마포고등학교, 연세대학교를 졸업했다.

이사장 임기는 2020년 9월26일까지 2년간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재단의 경영현안 및 문화예술 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구체적인 소통전략을 제시해 이사장직의 적임자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양경익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