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주택 인허가수가 감소하는 등 여전히 경기가 얼어붙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8월 제주지역 주택 인허가 실적은 516호로 지난해 같은기간 820호와 비교해 37.2%(304호) 감소했다.

주택착공 역시 676호로 지난해 같은달 870호에 비해 22.3%(194호) 감소했으며, 주택준공은 740호로 전년 1926호 보다 61.6%(1186호)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8월말 기준으로 제주지역 미분양주택은 1217호로 7월 1275호에 비해 58호 감소했지만 1200 호 수준에서 지속되고 있다.

악성 분류되는 준공후 미분양 역시 659호로 올해들어 600호대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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