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오는 10월 2일 오후 7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10월 기획 상영으로 디토 10주년 갈라콘서트 '디토 파라디소'를 선착순 무료(전체관람가)로 상영한다.

'디토 파라디소' 공연 영상은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진행된 음악회로 '디토'를 거쳐 간 역대 멤버들이 출연해 앞으로 디토의 10년을 내다보며 마련한 무대다. 

디토는 2007년 크레디아와 리처드 용재 오닐이 시작한 '앙상블 디토'에서 2009년 '디토 페스티벌'로 발전한 클래식 콘서트다. 

실내악 그룹 앙상블 디토를 주축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과 클래식 음악을 누리고 공감하기 위해 스승의 자리에 있는 마스터즈와 젊고 새로운 뮤지션이 함께하는 국내 유명 클래식 음악 페스티벌이다. 

모차르트 '디베르티멘트 K.136', J. S. 바흐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3번 G장조, BWV 1048'과 '네 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 a단조, BWV 1065' 등을 통해 열정적인 음악을 현장감 있는 음향과 영상으로 만나 볼 수 있다.
김지석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