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제주의 전통운반문화의 하나인 차롱(대바구니)을 활용한 프로그램이 마을의 공동체 활성화와 지속적인 소득 확대로 이어져 6차 산업으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에는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경제적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치유마을호근동에서 제작한 차롱치유밥상은 2017년 6935개 판매, 2018년 9월 현재 8857개 (도시락1개 1만5000원)를 판매해 약 2억3000여만원의 소득을 올렸다.

앞으로 지역의 전통자원을 기반으로 차롱데이, 차롱경매의 날을 운영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제주테크노파크에서는 제주형 항노화산업 종합계획 수립에 따른 건강도시를 지향하는 항노화 산업 자원 및 서비스 기반 조성을 위해 현재 제주특별자치도(미래산업과)에서 지원하는 '제주형 항노화산업 지원 및 서비스 기반 조성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김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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