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제주 귀농귀촌 박람회 29·30일 제주시민복지타운서

2018년 제주 귀농귀촌 박람회가 29·30일 제주시민복지타운에서 열렸다. 이번 박람회는 제주 귀농·귀촌 관련 정책을 홍보하고 귀농귀촌인 또는 예비 대상자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도내 청년농업과 제주정착 과정을 풀어낸 토크콘서트를 비롯해 귀농·귀촌 종합상담, 창업컨설팅, 금융상담 등 36개의 홍보 부스가 운영됐다.

또 제주어 골든벨, 수제 과일청 만들기, 어린이 오감체험, 컵케이크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과 플리마켓, 제주기업제품 판매 등의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원희룡 지사는 29일 개막식 환영사에서 "도내 농업인단체들과 청년 농부들의 성공사례를 통해 제주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개막식에는 원희룡 지사와 더불어민주당 오영훈·위성곤 국회의원, 강연호 제주도의회 의원, 고재영 제주도귀농귀촌연합회장, 고병기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장, 신영화 ㈔한국여성농업인도연합회 회장, 김한종 ㈔한국농업경영인도연합회 회장 등 귀농귀촌인 단체관계자와 도내 귀농귀촌인 500여명이 함께 참석했다. 강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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