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대생 기자.

JDC,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제주YMCA 이음 일자리지원사업 2차 발대식
28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대극장…참가자 재참여의사 98% 등 성과 높아

제주 경제의 허리 역할을 하는 중장년들의 재기 가능성이 높아진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직무대행 임춘봉·이하 JDC) 주최, 제주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소장 강수영)·제주 YMCA(이사장 신방식)가 주관하는 이음일자리 지원사업 제2차 발대식이 지난 28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대극장에서 열렸다.

이음 일자리 지원 사업은 만 50~70세 이하 신중년의 재능을 활용한 구직활동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제주의 환경가치 증진을 위한 JDC의 사회공헌사업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1차 사업을 통해 일자리를 찾은 오름매니저 161명, 도서관 사서 29명, 푸드메신저 20명 버스킹공연단 6명, 일자리 지원단 6명과 2차 사업 참가자 등 260여명이 참여했다. 

이음일자리 사업은 1차 사업 참여자 대상 설문조사에서 만족도가 95.6%로 높게 나타난 데다 사업 재참여의사도 98%나 되는 등 일자리 창출을 통한 인생 2모작의 희망 씨앗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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