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및 단체 등 정부포상 5명 확정…2일 수여

제주특별자치도는 '2018년 제22회 노인의 날'을 맞아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기여자 등 정부포상 대상자 5명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표창 내역을 보면 한성율 표선노인대학장이 서귀포시지회부설 표선노인대학장으로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대학운영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으로 국민포장을 수상한다.

또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진두호 대한노인회 서귀포지회 예래동 분회장은 예래동 노인회관 건립 당시 건립비용 상당부분의 성금을 기탁했으며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공헌했다.

노인복지기여단체로 선정된 화북동새마을부녀회는 어르신이 살기 좋은 환경 조성 등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함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해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김춘자 대한노인회 제주시지회 연동 분회장은 노인들을 위해 지난 2005년부터 매년 휠체어를 기증하는 등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했다.

강정국 서귀포시 공무원은 성산읍노인복지회관 신축사업을 추진하는 등 노인 여가복지 시설기반 구축에 공헌함에 따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에 대한 표창은 오는 2일 행정시 별로 개최되는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수여할 계획이다.

한편 법정기념일인 노인의 날을 맞아 제주시는 한라체육관에서, 서귀포시는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각각 기념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양경익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