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도2동 고마로마문화축제위원회(위원장 오영진)는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고마로 거리와 신산공원 일원에서 제5회 고마로 마(馬)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역사와 문화가 숨 쉬고 현대가 공존하는 고마로를 따라’를 주제로 하는 이번 축제는 5일 말조형물 제막식을 시작으로 마조제, 작은 음악회 등이 진행된다.

또 6일 오전 고마로 일도주유소-신산공원 구간에서 경찰기마대와 제주여상 관악부, 일도2동 풍물팀 등이 참여하는 오프닝 거리퍼레이드가 펼쳐진다.

또 신산공원에서 축하공연, 고마로골든벨, 문화프로그램 발표회, 마제품 전시회 및 판매, 나눔장터 및 벼룩시장, 시식코너, 먹거리 고마장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오영진 고마로마문화축제위원장은 “지역주민과 함께 다양한 축제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고마로를 명품거리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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